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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기사 <전기신문 2015년 6월 5일>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150605 전기신문.pdf
< (대세기업) 나라기술단 >

세계적으로 전기설계·감리 시장이 확대되고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진출도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이미 10여년 전부터 해외시장에 뛰어들어 해당 국가의 랜드마크를 설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국내 전기·통신설계업체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기업, 나라기술단(대표 박우현·안숭원<사진>)이다.

나라기술단은 1989년 설립돼 실적과 기술 노하우면에서 업계 내 최고로 인정받고 있고, 보유 인력 만해도 백 명이 넘는 메이저 전기설계·감리업체다. 설립 후 26년 동안 국내 유수의 대형 프로젝트 설계뿐만 아니라 해외 17개국에서도 6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면면을 살펴봐도 공사 규모와 경험이 화려하다.
국내에서는 잠실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인천공항 1,2단계 여객터미널, 최첨단 시큐리티 빌딩으로 인정받는 LG CNS 전산센터, 워커힐 W호텔, 고양, 제주 종합전시장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대부분의 건물을 설계했다.

해외로 눈길을 돌려도 아제르바이잔 메인스타디움인 바쿠 경기장과 카타르 하메드 병원 등 규모와 상징성에서 여타 회사를 압도한다.

안숭원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공사를 직접 설계하면서 쌓인 노하우가 다시 발주처들의 신뢰로 연결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이 최근 국내 최대 감리공사수주액을 기록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 수주 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렇게 업계 최대 규모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대한주택공사 근무시절부터 선후배 사이로 지냈던 두 대표의 영향이 컸다.

두 사람은 대한주택공사 본사 근무 당시 공동주택분야의 대규모 전기통신 설계를 담당하면서 건축전기설계 분야에 대한 경험을 다져왔다. 안 대표의 경우 근무 당시 전기통신 설계 지침서와 견적 지침서 책자를 발간, 국내 주택전기분야에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 기술발전에도 기여했다.

그는 나라기술단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로 ‘기본’을 꼽았다.
안 대표는 “설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에 탄탄해야 한다. 기본을 키우기 위해 나라기술단은 전공서적을 탐독하거나 신기술·신공법에 대해 끊임없이 교육하고 있다”며 “개인의 능력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인재를 양성할 때 항상 ‘기본’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한 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나라기술단에서도 현재 국내 전기 설계 환경은 위태로운 실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그리드와 융복합된 새로운 기술들이 건설 분야에 도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설계 전반으로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나라기술단은 자신의 업역만 지키겠다는 자세는 전기 영역의 확대를 막는 걸림돌이 될 뿐이라는 신념으로 업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안 대표는 향후 나라기술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했다. ‘전문 인력 양성’과 ‘설계품질 향상’을 통해 항상 발전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그는 “설계를 수행하는 전문업체인 만큼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시켜나갈 예정”이라며 “능력 있는 전기 기술인이 만들어지고, 들어오고 싶어하는 국내 대표 엔지니어링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