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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기사 <전기신문 2013년 4월 8일>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130408 전기신문.pdf
< (전기의 날-산업포장) 박우현 나라기술단 대표 >

박우현 나라기술단 대표는 국내 건축전기설비 엔지니어링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1976년부터 1988년까지 LH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에 재직하며 전기설계분리발주, 전기공사 자재 표준화와 견적기준제정 등을 주도했다.

또 1989년에는 나라기술단을 설립, 그동안 총 536건의 전기설비 엔지니어링 용역과 5997만㎡에 달하는 건축연면적의 설계·감리를 시행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전문전기설계·감리업체로 키워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첨단 전기설비시스템과 신자재·신공법, BIM설계, 설계 VE기법 등을 주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시장을 선도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시설물에도 박 대표의 손길이 배어 있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조직위원회 시설전문위원으로 위촉돼 월드컵경기장 전기분야 설계·시공기준을 정립했다.
"당시에 어렵게 월드컵을 유치했지만 국내에는 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맞는 경기장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월드컵 조직위 시설전문위원으로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10여개국의 경기장을 조사하며 힘들게 월드컵 경기장 시설편람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남들은 야간에 월드컵 경기가 열리면 환호성을 질렀지만 나는 경기 도중 정전이나 전광판 오작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게 생각나네요."

아울러 박 대표는 동북아의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의 1·2단계 사업에도 참여, 공항분야의 전기설비 기술발전에 일조했다.
당시 인천공항 1단계(1989.7~2001.6), 2단계(2005.4~2008.8) 감리용역은 대규모 국책프로젝트로, 박 대표는 이 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공항부분의 감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며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랜드마크가 될 잠실슈퍼타워(123층) 설계를 담당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그는 국·내외 현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까지 뻗어 나가 국내 전기설계·감리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러시아를 비롯해 앙골라, 베트남, 중국, 카타르 등지에서, 57건(약 628만㎡)의 프로젝트를 완벽히 수행했다.

이런 기술과 경험 덕분에 박 대표는 정부·지자체·발주기관의 기술정책과 설계자문, 전기 관련 학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전기업계의 발전에도 기여했다.